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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열렸던 인사 관리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미국장로교, A 코어퍼레이션 이사회는 A 코어퍼레이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하는 요약문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행정 서비스 그룹이 속해 있는 A 코어퍼레이션이 수행하는 일을 설명하는 "짦은 홍보문"과 같은 것을 작성하려고 노력해왔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장로교, A 코어퍼레이션 ("A Corp")은 총회의 법인체이다. 1789년에 설립되었으며, 기금과 자산에 대한 명의를 보유하고 있다. 총회에 보고를 하며 모든 미국장로교 기구들과 밀접하게 관련해 일한다. A 코어퍼레이션은 사업와 교회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A 코어퍼레이션은 5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선교 인력을 포함해 거의 5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공식적인 고용주이다. A 코어퍼레이션은 행정서비스 그룹 (ASG)을 통해 미국장로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서비스 그룹은 재정/회계, 법적 위험 관리, 인적 자원, 번역, 연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정보 기술, 물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정서비스 그룹은 또한 미국장로교 교단 본부인 '장로교 센터'(켄터키주, 루이빌)를 관리한다."

이틀 간의 회의 중 마지막 날에, A 코어퍼레이션 이사회는 위원회 보고서들을 승인했고, 미국장로교 감사인 드니스 햄프턴으로부터 회계보고서 읽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미국장로교 총회선교국 회장 겸 상임이사인 다이앤 모펫 목사와 미국장로교 총회 정서기인 J. 허버트 넬슨 목사의 이야기를 들었다.

모펫 목사는 이번 주에 스코틀랜드 교회 연례 컨퍼런스의 파트너들과 대화했다고 이사회에 밝혔다. 그곳의 교회 지도자들은 미국장로교의 마태복음 25장 사역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 달라고 그녀에게 요청했다. 스코틀랜드 교회 지도자들은 마태복음 25장 사역의 세가지 핵심 사안 —교회 활성화 회복, 제도적 빈곤 근절, 구조적 인종차별 타파 —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장로교 교회가 자신들의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주길 요청했다.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마태복음 25장 사역의 비전이 우리를 넘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라고 모펫 목사가 이사회에 말했다.

넬슨 목사는 교회가 지금 "주요한 변환의 시점"에 놓여 있다고 이사회에 말했다.

"교회의 삶 속에 있는 지도자들을 재교육함으로써, 현재 우리가 속해 있는 교회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라고 넬슨 목사가 말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며, 다른 이들이 같은 사명을 수행하도록 어떻게 준비시켜야 합니까?"

"총회는 어떤 모습일까요?"라고 넬슨은 질문했다. "사람들을 어떻게 참여시켜야 총회가 전체 교회와 더 가까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현재 분위기는 좋습니다. 그러나 아직 걱정이 많습니다."라고 넬슨이 말했다.

이사회는 금요일 오후에 비공개 모임을 갖고 법적 소송, 인사 문제, 자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비공개 회동을 마친 후, 이사회는 A 코어퍼레이션의 회장인 캐시 루커트의 연례 실적평가 보고서에 대해 투표를 하였다. 그 결과 "그녀의 섬김에 대해 찬사와 깊은 감사"를 보내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