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속에도 소망은 여전히 살아있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나라들에 다녔지만, 지난 두 주에 비로서 남부 수단과 이디오피아를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나는 이 두 나라가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채워져 있음을 발견했다. 자연적인 경관도 아름다웠지만, 특별히 사람들의 눈과 영이 매우 아름다웠다.

나는 내가 방문했던 피난민 텐트촌에서 보여지는 어려움들을 포함하여 많은 도전들을 목격하였다. 수천의 가족들이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수단에 있는 자기 고향과 마을로부터 피난해야 했기 때문에 그러한 텐트촌에서 살고 있었다. 정치적 분쟁, 종교적 차이, 그리고 부족 통합 모두가 분열과 전쟁의 원인들이었다.

한 지역에만 거의 190,000명의 피난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들 대부분은 상수도나 전력이나 프라이버시가 없는 비좁은 텐트 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곳의 거주민들 중 몇 사람들은 그렇게 극심한 역경 속에 있는 그들을 위해 미국 장로교가 계속해서 그들과 함께 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따뜻한 감사의 말로 나를 환영해 주었다.

동시에, 나는 남부 수단과 이디오피아에서 섬기고 있는 미국 장로교 선교 동역자들 (co-workers)의 사역 안에서 그리고 그곳에서 미국 장로교와 협력하고 있는 사역들 (ministries of PCUSA partners) 안에서 소망을 보았다. 나는 사랑과 신실함과 긍휼을 볼 수 있었다. 아주 최근에 총회장으로서 내가 중동과 페루를 방문하는 동안에도 이러한 것을 본 적이 있었다.

나는 불편하고 희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협력자들과 선교 동역자들 안에 용기와 불굴의 의지가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힘겨운 상황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거나 그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사역으로 인해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오늘 나는 여러분에게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주님을 섬기는 이러한 종들을 대신하여 특별 기도를 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엄청난 필요들을 잘 처리하고 알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힘과, 체력과, 신실함과, 충분한 자원들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방식과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재정 및 다른 자원들—이 선교 최전방에서 섬기고 있는 선교 협력자들과 동역자들을 돕는데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우리 모두 그렇게 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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