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에 위치한 어느 장로교회는 그 교회가 속한 지역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지역에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라틴 아메리칸계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 교회의 한 사역 장로가 증가하는 라틴 아메리칸 공동체에 자기 교회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해 묻기 위해 나를 만나기 원했다. 그녀는 교회가 그들의 새로운 이웃들에게 예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어떻게 스페인어 예배를 시작해야할 지를 궁리하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 속에는 이미 스페인어로 드리는 새로운 예배를 광고하는 문구가 교회 밖에 걸려 있었다. 나는 이 교회에 타인종에 속한 성도들이 많지 않으며, 전에 라틴 공동체를 위해 어떤 일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 그녀에게 잠시 한 걸음 물러나라고 제안했다. 나는 “당신의 교회가 잘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새로운 공동체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 우리가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주었다. 내가 말을 이어갔다. 예를 들어, “당신의 교회가 매우 성공적인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면, 데이케어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할 사람으로 이중언어 구사자를 고용하면 어떻겠습니까?” 나의 이러한 제안이 효과가 있었다. 그 사역 장로는 사실 교회에 몇 명의 현직 및 은퇴 교사들이 있으며, 또한 두 명 정도의 이중언어 구사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한 그들의 장점들이 새로운 아웃리치의 중요한 발판으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숙고하기 시작했다. 이 사역 장로는 당회에서 이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권했고, 후속 모임들에서 이중언어 과외 (tutoring) 사역을 시작하기 위한 과정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세운 계획에서 흥미로운 것들 중의 하나는 과외를 받기 위해 아이들을 교회로 오라고 하는 대신에, 과외 자원 봉사자들이 라틴계 가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안의 공동 시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이것은 사람들이 교회에 오기를 기대하는 대신에 교회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안에 좋은 반향을 일으켰고 수년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성적이 오르도록 도와주었고, 교회와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조성해 주었으며, 교회 내에 선교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 일으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