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와 카톨릭이 서로 공통점을 찾고 있는 가운데 교황이 미국을 방문하다

September 9, 2015

Louisville

장로교인들은 9월 22-17일 사이에 미국에 방문하는 교황을 열렬히 기다리고 있는 여러 사람들 중에 속해있다.

미국 장로교 정서기인 그래디 파슨스는 교황의 첫 공식일정--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그를 환영하는 종교계 대표 리더들 중 한 사람이 될 것이다.

OGA 에큐메니칼 관계 책임자인 로비나 윈부쉬는 장로교인들이 교황을 환영하고 싶어하는 한 가지 이유에 대해 “교황이 카톨릭 교회의 특정 부분을 개방”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환경과 경제에 관한 최근의 바티칸 문서들을 인용하면서 “교황이 모든 주교들에게 전달한 편지들 (encyclicals)은 미국 장로교 사회 증언 정책들과 부합한다”고 말한다.

윈부쉬는 교황의 방문이 장로교인들 사이에 관심을 불러 일으킨 또 다른 이유는 “미국 장로교가 국내외적으로 로마 카톨릭 교회와 오래 동안 가져 온 대화”때문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2001년에는 15명의 미국 장로교 대표단이 신학 토론을 위해 바티칸에 다녀오기도 했는데, 이 토론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비공식적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50년 이상 동안, 미국 장로교 및 다른 세 교단들이 미국 카톨릭 주교단 (USCCB)과 대화를 해왔다. 이 세 교단들은the Reformed Church in America, the Christian Reformed Church, 그리고 the United Church of Christ이다.

이 대화를 통해 세례를 상호 인정해 주자는 것에 동의함으로서 2008년에 중대한 이정표가 달성되었고, 이 동의는 그 해 후반부에 미국 장로교에 의해 승인되었다. 콜롬비아 신학 대학원 신학 교수인 Martha Moore-Keish가 이 동의안을 이끌어 낸 회담 (2003-2010)에 참여했다.

그녀는 수년 동안의 신중한 노력 끝에 처음으로 카톨릭과 개혁 교회들이 “우리는 서로의 세례를 충분하고(full) 온전하고(whole) 완전한(complete) 것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말하면서, 이 동의안이 “서로의 교회들을 참된 교회들로 상호 존중해주는 것에 대한 토대를 놓아주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루이빌 하일랜드 장로교회 목사이며, 이전 맥코믹 신학대학원 총장인 Cynthia Campbell은 2012년에 시작했으며 2018년에 끝날 것으로 기대되는 USCCB와의 최근 회담에서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이 회담은 사역과 안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캠벨에 의하면 이 두 가지 주제는 동의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외부에서 카톨릭의 사역과 안수를 들여다 보십시오. 그들은 사제들과 교황이 있으며, 그들은 모두 독신 남성들입니다. 우리가 이보다 얼마나 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 대화의 참여자들은 “사역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는 것과, 우리가 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신 것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확증하는데에서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캠벨은 말한다.

PMA예배부서 책임자인 David Gambrell 또한 이 회담에 참여했다. 그는 세례에 대한 이전의 동의가 현재의 대화를 위한 훌륭한 토대를 놓아주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사역은 세례로부터 흘러 나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례에 관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면, 우리가 사역에서도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망합니다”라고 말한다.

캠벨은 비록 회담이 동의안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모든 당사자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그녀는 “우리는 주교들을 힘과 권력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우리를 초조하게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렇지만 카톨릭 신자들은 주교직을 “행정적으로보다 더 목회적으로”이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장로교와 같이 주교가 없는 교회에서는 목회 감독 사역이 개인보다는 집합적 그룹에게 맡겨진다.

미국 장로교는 또한 세계적 범위의 개혁-카톨릭 회담에 1970년대 초반부터 참여해왔다. 이 회담에는 세계 개혁 교회 연합 (WCRC)의 대표들과, 에큐메니칼 관계를 감독하는 바티칸 부서로서 크리스천 일치를 촉진시키는 교황청 평의회 (PCPCU) 대표들이 참여한다.

칭의 (Justification)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화의 초점이며, 이 대화는 올 11월에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 WCRC 대표들 중의 한 사람인 Moore-Keish는 이것이 매우 도전이 주제라고 말한다. “수년 동안 교회들을 갈라 놓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이 주제는 정말 큰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교리인 성화 (sanctification)의 빛 하에서 칭의를 관찰함으로서 어떤 공통점이 창출되었다. 대화 참여자들은 “믿음을 통해 은혜로 의롭게 된다는 우리의 확신이 우리가 의로움을 추구하는 가운데 교회를 통한 성령의 지속적인 사역과 연관되어 있는 방식”에 대해 토론했다고 Moore-Keish는 말한다.

“우리는 칭의가 단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삶의 진행 과정 속에서 성취되는 것이라고 확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We have come to affirm that justification is not just a one-time event, but it works itself out in the ongoing process of our lives.)

칭의 및 다른 이슈들에 대한 차이점들이 종교 개혁 이후로 카톨릭과 신교를 분리시켰다. 윈부쉬는 진행되고 있는 대화와 더불어 이번 교황의 방문이 “우리가 2017년에 맞게 될 종교개혁 500주년을 어떻게 기념해야 할지에 대한 더 진전된 토대를 놓아줄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갬브렐은 프란시스 교황이 빈곤 및 기후 변화와 같은 이슈들을 언급하면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힘을 합칠 수 있도록 고무시키는 일을 지속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 “이런 이슈들과 같은 글로벌 위기들을 다루기 위해서는 범교회적 증인들이 필요합니다.”

“미국의 카톨릭과 개혁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일련의 공통적인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 도전들에는 어느 종교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들 (‘nones’)의 증가에 반응하고, 우리 지역 사회들에서 발생하는 폭력 유형들을 치유하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인종차별 시스템을 무너트리는 것”이 포함된다고 갬브렐은 말한다.

“나는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