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장로에 관해서: 은혜와 감사

October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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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ville

장로교 총회센터에서 근무하는 동료들과의 미팅에서 우리는 안수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문제는 모든 장로, 집사, 그리고 목사들에게 안수식과 위임식에서 묻는 안수 질문들이다.  첫 번째 빼어난 질문은 다음과 같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주로 믿으며, 그가 만유의 주님이시고, 교회의 머리시며, 그를 통하여 성부, 성자, 성령이 한 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물론 이 엄청나게 큰 질문에 대한 대답은 “네”이다.     

장로교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성서의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리고 세 번째 질문은 나의 경험으로 사역장로들이 실제적으로 가장 힘들어하는 질문으로서 다음과 같다, “당신은 장로교의 신앙고백서에 표현된 개혁과 교회 신앙의 기본 교리…   가르침을 받고 지도 받겠습니까?”

이 두 개의 질문이 합하여 중요한 점을 밝힌다: 장로교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무슨 뜻이며, 성서의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우리가 믿는 대부분은 모든 기독인들이 믿는 공통적인 사항들이다. 바로 규례서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한 우리의 신념, 삼위일체의 진리, 그리고 성경의 권위를 인정함을 말한다 (F-2.03). 그리고 장로교인으로서 특유한 점을 이야기 할 때에 장황한 설명을 피하는 것이 사실이다 – 우리는 기본적인 신념으로 침례교, 오순절, 가톨릭, 감리교, 메노나이트 등과 보편적 언어를 나눈다.

그러나 위의 각 전통은 언어마다 악센트가 있다. 우리는 다른 기독인 들과 같은 언어를 말하지만 언어마다 특유하고 중요한 악센트가 있다. 우리의 악센트는 은혜와감사이다.

은혜와 감사는 우리의 신학적 및 영적 비전이다. 하나님의 모습은 무엇인가? 바로 창조, 율법, 선지자, 그리고 최종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으로 우리에게 오신 은혜의 모습이다. 성령의 지속되는 은혜와 함께 우리를 유지시키는 하나님이시다. 교회를 통하여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가장 심오한 표현의 신학적 및 영적 비전은 개혁신앙의 위그노교회 프랑스 세례예전에서 발전되어 전해 진다: 

소자여, 당신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
당신을 위하여 그가 사셨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셨다; 
당신을 위하여 그가 갈보리의 어두운 고초를 겪으셨다; 
그리고 마지막에 외치시길,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 
당신을 위하여 죽음에서 이기시고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셨다; 
당신을 위하여 하나님 우편에서 다스리시기 위해 오르셨다. 
아직 당신은 알지 못하여도, 
소자여, 이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하여 그분께서 하신 일이다. 
그리고 성경의 말씀은 완성을 이루신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니 우리도 사랑한다.”[1]

이것이 은혜이다. 

무엇이 우리의 적절한 응답인가? 감사. 우리의 삶, 우리의 재물, 우리의 공동체에 대한 감사이다. 감사 즉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을 위하여 정의와 사랑 및 자비를 실천하고 공동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도도록 강요하심을 감사한다. 칼 바르트는 은혜와 감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하늘과 땅이 서로 함께 하듯이 은혜는 감사를 일으키는 목소리의 메아리와 같다. 천둥이 번개를 따라가듯이 감사는 은혜를 뒤따른다.” 만약 하나님이 본질적인 은혜이라면, 우리는 본질적으로 감사에 속한다.[2]

여러분은 은혜와 감사에 대한 내용을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86문답에서 찾아 볼 수 있다: 

86 Q.  우리가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비참한 상태로부터 구원을 받았다면            
             우리는선한삶을살아야합니까
       A.   그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그의 성령으로 우리를 그의 형상으로 회복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의 축복에 대하여
              우리의 삶 전체를 가지고 하나님께 우리의 감사를 나타내며 . . .[3]

은혜와 감사—이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 장로교인들의 믿음에 대한 약식이다. 안수식에서 장로들에게 다음과 같이 마지막 문제가 주어진다, “당신은 주의 백성을 돌보고, 예배와 양육과 봉사에 헌신함으로 충성된 사역장로가 되겠습니까?” 이 때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공통적 믿음으로 응답하길 소망하며, 또한 장로교 악센트로 반응하기를 바란다.

규례서 W-4.4003 에는 안수식 과 위임식에서 질문하는 모든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찰스 와일리 Charles Wiley 는 장로교 선교국의 신학과 예배 담당이다. 그는 북 캐롤라이나 주 더람의 블랙놀 메모리얼 장로교회의 당회서기를 3개월간 시무하다가 예기치 않게 뉴져지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시작하기 위해 이사한 적이 있다.

[1] Church of Scotland, Book of Common Order (Edinburgh: St Andrew Press; 2nd edition 1996).
[2] Karl Barth, Church Dogmatics (Edinburgh: T&T Clark, 1960), IV.1.2, §57. 
[3] Presbyterian Church (U.S.A.), Book of Confessions (Louisville: Office of the General Assembly, 2016), 4.086.

For more about the information provided here, please contact Martha Miller at martha.miller@pcusa.org and browse the Ruling Elders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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