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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허버트 넬슨 목사가 엘로나 스트리트-스튜어트 장로와 그레고리 벤틀리 목사의 공동총회장 위임식을 레이크스-프레어리스 대회에서 인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 릭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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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224회 총회 (2020)에서 공동 총회장을 맡았던 두 사람이 지난밤 레이크스-프레어리스 대회의 가을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위임되었다. 위임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결정되었다.

엘로나 스트리트-스튜어트 장로는 레이크스-프레어리스 대회의 총무이며, 그레고리 벤틀리 목사는 앨러배마 주 헌츠빌의 펠로우십 장로교회의 목사다. 이들은 온라인 총회에서 선출되었고, 임명식도 온라인으로 치루어졌다. 미국장로교 총회 정서기 J 허버트 넬슨 목사는 이 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은 스스로 이 직책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위대한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전능하신 그분께 드려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일을 맡으신 겁니다"라고 넬슨은 말했다. "여러분이 부름 받은 일은 특별한 일입니다. 노회를 방문하고 글을 쓰면서 사람들을 예수님께 부르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갈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야 합니다."

이번 공동 총회장들은 미국장로교의 변혁의 특별한 시기에 부름받았다고 넬슨은 말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새롭게 만드는 불확실성의 시기에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다 부수고 다시 지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이 특정 시대에 교회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또 전염병이 번지고 교단 내 결합이 느슨해지는 시기에 교회를 세우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통찰해야 합니다."

교회가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일 뿐이라고 넬슨은 말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 미 원주민 교회의 대표로서 고유성을 드러내고 인정하는 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저는 공동 총회장이나 총회장으로 일해본 적은 없지만, 주님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힘들지만 정말로 사랑하게 될 일, 그런 일을 맡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스트리트-스튜어트와 벤틀리는 지난 6월에 있었던 224회 총회(2020)에서 첫번째 투표에서 304표를 득표했다. 루이빌의 교단 본부에서 진행된 온라인 총회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 두 사람은 생중계 강의나 화상 회의 등에서 공동 총회장으로서의 공식적인 임무를 수행해 왔다.

2021년에 COVID-19 백신이 나와서 여행 제한이 완화되어 교회와 노회를 직접 방문할 수 있기를 두 사람은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