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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전부터 미국장로교 사역에서 집사와 사역 장로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교회의 삶 속에서 그들이 하는 역할은 회중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결코 그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총회 사무국 지도자들은 집사와 사역 장로에 초점을 맞춘 일 년짜리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려고 준비중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지도자 양성의 해: 사역장로와 집사에 대한 투자"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새로운 교육 자료와 일련의 기사, 웹 세미나 시리즈 등 참가자들이 각자 역할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만들려고 한다.

"교단으로서 우리는 한동안 사역장로와 집사를 위한 새로운 교육 자원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맡은 역할을 해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넘어서서 어떻게 하면 이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라고 마르타 밀러(총회 사무국 사역 및 교육 지원 담당)가 말했다. "이것은 하나님과 다른 이들과의 관계맺기에 초점을 맞춘 과정입니다."

교육 자료는 다음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꼭 이에 국한되지만은 않는다:

  • "그리스도 안에서 활기차게 살기: 헌법 질문에 기초한 사역장로와 집사 교육"-교단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EQUIP을 통해서 여러 세션으로 이루어진 자료들이 배부될 것이다. 지도자들이 월간 모임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습 가이드가 제공된다.
  • "사역 장로에 관하여: 월간 신실한 섬김 시리즈"는 영성 형성을 포함, 각 주제로 연결된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는 사역 장로 웹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과거 주제에 대한 아카이브는 Equip에서 볼 수 있다.
  • 사역장로와 집사 모두가 관심있을 만한 주제를 다루는 웹 세미나 세 편이 준비되어 있다.
  • 신학과 예배국에서 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갬브렐 목사가 작사한 새로운 찬송가 "우리는 각자 부름을 받았네"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신앙의 성장을 생각할 때 주로 어린이와 젊은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 모두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입니다"라고 밀러는 말했다.  "우리는 올해 이러한 기회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하지만 이 자료는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교회 내 교육이나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총회 사무국 중간 공의회 사역을 맡고 있는 오지현 목사가 말했다.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신앙이 평생의 여정이자 교육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팀 카르겔 목사(총회 사무국 중간 공의회 사역, 사역 준비와 지원 담당)는 교단들 사이에서나 심지어 미국 사회의 신앙 전통들 사이에서 보다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낳은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장로교 회중과 예배 공동체에서 사역을 할 뛰어난 기술과 은사를 가진 사람이라도, 기독교 신앙과 공동체 실천에 관한 우리의 개혁적인 이해를 제대로 알거나 경험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우리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세상 속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배우기를 원하지만, 또한 우리 지도자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개혁적 이해와 장로교의 세계를 증언하도록 교육받았는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카르겔은 개혁주의 신학과 장로교 신학이 세계 교회에 기여한 주요 공헌 중 하나가 사역이 성직자의 배타적인 영역이 아니라고 한 주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세례를 받을 때에,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사역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고유의 은사를 인식할 때, 어떤 이들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 앞으로 부름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해당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님의 사역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을 돕고(사역 장로), 구제와 정의의 사역들을 이끌도록(집사) 말입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사역 장로와 집사의 리더쉽이 없다면, 교회는 가능한 사역의 일부분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미국장로교는 교육 장로와 사역 장로와 집사가 리더쉽을 나누어야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에 가장 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합니다. 이 지도자들이 나머지 사람들을 대신해서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를 사역 안으로 인도합니다. 교단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리더쉽이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것을 압니다. "장로와 집사를 지식과 이해와 지혜로 인도하는 것은 효율적인 교육입니다"라고 배리 엔사인-조지 목사(미국장로교 선교국, 신학과 예배 코디네이터)가 말했다. "리더쉽 양성의 해는 올해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교육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2021년에 이 양성이 다 이루어지는마법같은 일은 없고, 리더쉽 양성은 코로나 사태를 염두에 두고 조직된 것이 아닙니다"라고 밀러가 말했다. "이것은 관계맺기와 양성에 관련된 것이고 미국장로교 지도자가 되는 것의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자료는 "그리스도 안에서 활기차게 살기: 미국장로교 사역 장로와 집사를 위한 교육"이다. 여기에는 일 년 내내 당회와 집사 모임에 사용할 월별 지도자 안내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매달 하나씩 헌법에 관한 질문을 깊게 탐구한다.  영어판 교육 자료는 2021년에 사용가능할 것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각 문화에 맞게 제작된 스페인어와 한국어판도 나올 것이다. 영어판을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각 문화에 맞는 번역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로자 미랜다 목사(인종 평등 및 여성 다문화 사역부, 히스패닉/라티노 다문화 회중 지원 담당)는 교회가 다양한 문화의 다양한 목소리가 기여하는 방식을  배우고 있는 가운데 이것이 고무적인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이 기회가 가져올 결과물에 감사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색깔을 더하기 위해 추가 자료를 보탤 수도 있겠지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 다른 상황에 적응할 수있는 방법을 배우고, 소외된 신앙 공동체와 지도자를 연결하고 연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협력 단체에는 '전국 장로교 히스패닉 라티노 모임'과 '다문화 교회 히스패닉 라티노 사무국'이 포함된다.

Year of Leader Formation webpage에서 부가 정보와 관련 자료나 이벤트로의 링크를 볼 수 있다. 교육 과정 정보를 찾으려면 EQUP link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