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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가족 계보를 확인하는 일은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습니다. 누군가의 혈통을 찾는 것,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끈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가족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줄 뿐더라 우리가 누구인지 더 깊게 이해하게 해줍니다.

장로교 목사의 자녀이자 장로교 중국 선교사의 손주인 사역 장로 캐시 루커드는 친가 쪽으로 9대에 걸쳐서 장로교 목사님들이 있었다는 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Ancestry.com을 통해서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9대에 걸쳐서 장로교 목사를 배출했다는 것에 더하여, 캐시는 가족이 12 대 동안 장로교 신앙을 간직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 대해 많은 것이 설명이 되네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일요일 아침마다 교회에 가고 교회 의자에 앉아 예배 드리며 자랐고, 그것이 제 삶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캐시는 버지니아주 데일 시티에 있는 제일 연합 장로교회에서 처음으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이 교회가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시기 동안, 캐시는 교회의 믿음과 삶을 풍성하게 하는 데 은사와 재능을 바치는 젊은 청년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녀는 사역장로 직분으로 안수 받았고 당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청지기 직분으로 봉사했으며, 예배 집례자로 봉사하고, 다른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문제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캐시는 자신의 특별한 재능 즉, 조직하고, 명료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며, 계획하고 운영하는 능력이 모든 곳에서 잘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예배 위원회장직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시간동안 많이 성장했습니다. "때로 어렵게 배워야 했고 성장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녀가 교회와 그 너머에서 열심히 섬기는 일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캐시는 시애틀의 우드랜드 파크 장로교회과 루이빌의 센트럴 장로교회의 당회에서 일했고 현재는 당회 서기를 맡고 있습니다. 시애틀 노회와 하트랜드 노회에서 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양쪽 노회의 공의회에서 일했습니다. 캐시는 또한 시애틀 노회의 서기로 섬겼고, 여러 총회에서는 총회 보조를 맡았으며, 총회 특별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약했고, 지금은 미국장로교 A-코어퍼레이션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신앙이 실천적이라고 고백하는 캐시는 교회의 모든 수준에서 활동하려고 노력해왔으며, 이것이 장로로서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의 일부라고 믿는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입니다.

여러분은 그녀를 지탱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 일상의 상호 작용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찾는 것 -"저는 눈을 뜨기만 하면 제 주위에서 하나님이 계신다는 증거를 봅니다."
  • 주일 아침 예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예배 공동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그 일부가 되는 것.
  • 신체 활동을 하는 것. 이것은 그녀가 "일괄 처리"를 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운동을 하러 외출하는 시간 동안 좋은 것에 대해서든 나쁜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과 대화를 합니다."
  • 달리기 그룹에 참여하는 것. 그녀에게 달리기 그룹의 구성원들은 소중합니다. "그들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러분 인생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 좀더 많이 걷고 자전거를 타는 것. 이 활동이 그녀의 신체를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 남편, 단.

묵상:

  • 직장, 가정, 교회에서 책임을 맡을 때 정기적으로 자신의 에너지 수준을 평가하고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하며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할 때는 휴식을 취하거나, 특정 책임을 내려놓거나, 특정 역할이나 봉사 활동이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고 다른 기회를 고려합십시오. 자신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요?
  • 우리 교단 체제에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사역장로와 목회자들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면서, 캐시는 "사역 장로가 목회자들을 도와 줄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이것들을 신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은 회중이 삶을 헤쳐 나가도록 돕는 파트너십이 예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졌습니다."라고 말합니다.
  • 어떻게 여러분의 고유한 역량과 경험이,  목회자나 다른 장로들과 더불어 이 어려운 시기에 교회의 사역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발레리 이즈미는 사역 장로이며, 총회 사무국에서 부서기로 일하며 총회 공천 절차를 조정하는 일을 합니다.

2023년과 2024 동안, '사역 장로에 관하여' 월간시리즈는 사역 장로가 교인들의 사역을 통해 교회의 삶을 분별하고 측정하는 방식에 대한 심층 분석 사역 장로가 교회 안팎에서 자신의 부름과 은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번갈아 가며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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