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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 제 224차 총회 (2020)에 참여할 소그룹 노회원들의 지도부 현황보고회 날이다. 그러나 올해는 좀 다르다.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현황보고회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COVID-19 바이러스 사태는 오늘의 현황보고를 포함하여 교회, 회무,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초유의 사태를 야기했다. 총회 사무국은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기술적 문제들에 지난 몇주 간의 시간을 할애했다. 다음 달에 미장로교 제 224차 총회 (2020)는 전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오늘 회집은 제 223차 총회 (2018) 공동의장이었던 Cindy Kohlmann 목사와 Vilmarie Cintron-Olivieri 사역장로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콜만 목사는 이 변화의 시기에 헌신을 보여준 것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감사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다릅니다. 모든 것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여전히 기꺼이 섬기고 있습니다"라고 콜만이 말했다. "직접 만나지 못할 위원들 사이에 공동체를 만들어서 감사합니다. 세계가 변화하고 교회가 이에 대응하는 중에 여러분이 행한 일들로 인해 우리는 감사 드립니다."

"가장 어렵고 시련의 시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고 신트론-올리비에리가 말했다. "위원으로서, 또 지금 한 공동체로서 섬기려는 여러분의 의지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하는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미국 장로교 총회 정서기, Dr. J. 허버트 넬슨 2세 목사는 올해 총회의 새 주제, "애통에서 희망으로"를 발표했다. 볼티모어에서 모이지 못하는 것때문에 실망했지만, 교회는 주최 도시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일에 대해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넬슨은 언급했다.

"지역사회에서 섬기고 있는 청년들이 장로교인들에 의해서 제시된 프로젝트를 위해 일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주며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믿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우리는 볼티모어를 뒤에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지난 이년 동안 우리가 모습을 나타내었고 비록 볼티모어에 있지는 않을 것이지만, 우리의 흔적은 그곳에 있습니다."

넬슨은 교회가 어떻게 가장 잘 섬길 수 있는 가를 에 재평가하는 기회로 현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사이버공간이라는 다른 자리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총회를 재연하려고 정말 몸부림을 쳤지만, 우리의 선택은 제한되어 있습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만나오던 친구들을 보지 못할 것이기에 총회가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넬슨은 온라인으로 다른 교단의 지도자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이들은 미국장로교가 올해의 온라인 총회를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믿음의 역사를 수행할 방법을 찾고 어떤 장애물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뜻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이번 총회는 미국 전체 기독교계에 매우 중추적인 총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온라인 총회를 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넬슨은 이에 대해 다른 선택사항이 없었다고 했다.

"적법하게 총회를 통과하고 필수 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만 간추렸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총회를 취소할 순 없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할 일도 아니었고 이해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총회를 열어햐 했습니다."

교회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데, 이는 의심의 여지없는 믿음에 관련된 것이라고 넬슨은 부언했다.

"이는 우리가 이 모든 일 가운데 신실할 수 있는지, 우리가 예상치 못한 이 상황에서도 여전히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지, 또 우리가 떠나 온 것들을 기뻐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미국장로교 안의 우리들에 대한 시험입니다"라고 넬슨이 언급했다. "이는 믿음과 사랑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는 장로교인으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모임은 오후 내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