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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폭력 문제 해결위원회가 2022 년 6 월 23 일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열린 제225 회 미국장로교 총회에서 회의하고 있다. (사진: 리치 코플리)

미국 내 폭력 문제 해결위원회가 2022 년 6 월 23 일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열린 제225 회 미국장로교 총회에서 회의하고 있다. (사진: 리치 코플리)

미국  내 폭력 해결 위원회는 토요일 두 개의 헌의안을 심의한 후 일정을 마쳤다. 이 두 헌의안은  "VIOL-08: 폭력과 강압이 없는 건강한 관계에서의 삶"과 "VIOL-09: '총기를 호미로' 운동을 칭송하고 권장하는 것에 대하여" 였다. 

산타페 노회가 후원하는 VIOL-09 는 미국장로교 교회와 노회가 '총기를 호미로' 바꾸는 전국 협동 조합에 대해 배우고 이것을 사역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고려하도록 건의했다. 또한 '장로교 평화 증진 프로그램'이  '총기를 호미로' 에 대한 정보와 총기 폭력 예방에 관한 자료를 웹 사이트에 추가할 것을 촉구했다.  

산타페 노회의 교역 장로이자 헌의안 옹호자인 해리 에버츠는 승인을 요청하는 네 개의 비디오(사전 녹화) 중 하나에서 '총을 호미로' 운동은 칼을 쟁기(보습)로 만들라는 이사야의 명령에서 나온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더 이상 원하지 않거나 두려워하는 총을 가져 와서 정원도구로 바꾸도록 초대합니다"라고 에버츠가 말했다. 

VIOL-09를 승인하며 이를 쓰여진 그대로 받아들이는 동의안은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VIOL-08을 공동작성한 클라리사 클락 하웰(피츠버그 노회의 교역장로)은 비디오를 통해서 이 결의안을 소개했고, 위원회는 일단 수정없이 이 결의안에 동의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VIOL-08은 폭력과 강압이 없는 건강한 관계에서 살 것을 요구하고 있다.  

VIOL-08에 대한 초기 소그룹 토론이 끝날 무렵, 산 페르난도 노회의 교역 장로인 리처드 풀 대의원은 결의안에 "더 많은 이빨"을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다른 많은 대의원들의 생각을 집약해서 나타낸 말이기도 했다.  

동부 오레곤 노회 총대 인 스티븐 클라이어도 비슷한 우려를 나타냈다. “저는 이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저는 또한 이것을 어떻게 진행하고 어떻게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나는 이것이 가정 폭력 프로그램과 더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좀더 천천히 이 안을 진행시켜도 좋겠습니다. 저는 이 안이 통과되는 것을 보고 싶지만 또한 더욱 강력한 것으로 만들 때까지 시간을 더 들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를 다듬고 여러번 수정한 끝에 최종안이 만들어졌고, 이는 "적절한 옹호 단체 (지역 교회, 비영리 단체 및/또는 노회)가 무기 제거 프로토콜을 확립하고 시행하도록,  법원 시스템과 법 집행관 및 지역 가정 폭력 장지 프로그램을 옹호하고 이들과 협력할 것을 장려한다. 이 조치는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중부 플로리다 노회 출신인  에리카 렘버트 스미스 의장은 지난 3 일 동안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까다로운 일을 수행한 위원회 멤버들에 감사를 표했고, 그 후  예배로 위원회를 마쳤다. 미국 내 폭력 해결위원회의 안건들은 이제 총회로 넘어 갔다.